1. 구글과 네이버 SEO, 어떻게 다른가요?
(1) 구글 SEO의 특징
속도
모바일 친화도
HTTPS 보안프로토콜
최근 구글에서 이 3가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어떻게 중요한지 알아봅시다.
첫번째, 구글에선 속도가 빠른 페이지를 상위에 랭킹시켜줍니다.
속도가 느리면 반송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속도 빠른 페이지를 상위에 랭킹시켜 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3초 이내 연결된 페이지를 빠르게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번째, 모바일 친화도 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인하여 PC로 검색하는 유입량보다 모바일로 검색하는 유입량이 월등히 많습니다. 따라서 이미지 최적화를 통해 모바일에서 빠르게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번째, 보안이 적용된 프로토콜 입니다.
프로토콜이란 www. 앞에 붙은것을 의미하는데 보안적용이 되지 않은 프로토콜은 http, 적용 된 것은 https 로 붙습니다. 검색엔진의 입장에서 보안이 되지 않은 사이트를 상위 랭킹을 시켜줬다가, 해킹되버리면 검색자들로부터 검색엔진이 불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보안에 신경 쓴 웹사이트들을 상위에 랭킹을 시켜줍니다.
(2) 네이버 SEO의 특징
최근 네이버 SEO에선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 C-Rank와 다이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네이버 안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 알아봅시다.
(1) 검색 알고리즘의 변화, C-Rank
컨텐츠보다 컨텐츠의 출처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을 네이버에서는 C-Rank라 합니다. 쉽게 말해 컨텐츠의 출처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 되야겠죠? 그래야 내 컨텐츠의 링크가 널리 퍼질 수 있을 것이며, 타 링크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록 내 컨텐츠의 출처가 신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C-Rank를 높이려면 주제에 관심을 갖고 양질의 글이 작성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정 주제에서 해당 컨텐츠의 신뢰도와 인기도가 쌓여 주제별 C-Rank가 높아져야 해당 주제와 관련된 검색 결과에서 상위 노출이 가능합니다. (2) 페이지 점수 다이아(D.I.A)
2018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네이버 다이아 랭킹 알고리즘(D.I.A, Deep Intent Analysis)은 문서의 경험을 반영하는 로직입니다. 즉, 문서에 대한 사용자의 선호를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하여 이를 검색 순위에 반영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에 의한 문서 선호도, 체류시간, 공유 횠수, 댓글 내용 등 다양한 기준으로 측정이 가능 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측정 방식과 점수방식은 네이버가 공개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컨텐츠를 네이버에선 중요하게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검색엔진의 SEO가 다루는 중요한 기준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검색엔진에서 광고주 사이트의 검색반영정보와 웹표준가이드를 볼 수 있는 곳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를 구글에선 서치콘솔, 네이버에선 웹마스터도구라고 하는데요,보다 상세한 웹표준가이드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2. 구글 서치콘솔 , 어떻게 맞춰줘야 하나요?
구글 내에서 내 사이트가 최적화 되었는지 알 수 있는 곳은 서치콘솔 입니다. 따라서 웹사이트를 가지고 온라인 상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엔 구글 검색결과에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1) 사이트맵 제출하기
사이트맵 파일(sitemap.xml)은 웹사이트 내 모든 페이지의 목록을 나열한 파일로 책의 목차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작성한 사이트맵을 구글 서치콘솔을 통해 제출하면 구글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찾고 파악하게 도와줍니다. 구글 서치콘솔을 통한 사이트맵 제출은 필수가 아닌 옵션이기 때문에 미제출 했다고해서 어떤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의 웹사이트가 신규 웹사이트거나 웹사이트 내 페이지가 많아 각각의 페이지가 제대로 연결(링크)되지 않은 상태라면 구글 서치콘솔을 통해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Robots.txt 제출하기
웹사이트 안에도 종종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콘텐츠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Robots.txt 파일을 통해 각종 검색엔진 크롤러들의 접근을 차단시켜야 하는데요, Robots.txt 파일은 웹사이트의 루트 디렉토리에 올려둠으로써 설정을 할 수 있으나, 사이트맵과 마찬가지로 구글 서치콘솔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습니다.
(3) URL 삭제 요청하기
웹사이트 내 특정 콘텐츠가 구글 검색결과에 반영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예를 들면 고객들에게 혼란을 줄 만한 내용이 포함된 웹페이지가 있는데, 지금 당장 웹 콘텐츠를 수정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서치콘솔에 접속하여 Google 색인 – URL 제거 메뉴를 이용해보세요. ‘일시적으로 숨기기’ 버튼을 클릭한 후, 검색결과로부터 숨기고 싶은 사이트 URL을 타이핑하면 90일간 해당 URL이 검색결과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서치콘솔의 URL제거 기능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어떠한 URL을 영구적으로 삭제하기 원한다면 실제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업데이트하여야 합니다.
(4) 검색 트래픽 확인하기
구글 서치콘솔은 여러분의 웹사이트가 검색결과에 어떤 검색어를 통해 노출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서치콘솔에서 검색 트래픽-검색 애널리틱스 메뉴에 접속하면 노출수, CTR, 게제순위 등 전반적인 검색어 노출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해서는 일단 사이트 진단을 받은 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작업을 해야 합니다. 구글 서치콘솔은 웹사이트 상태 및 검색 트래픽을 확인하는데 유용한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특히 서치콘솔은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동하면 애널리틱스 내 하나의 메뉴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 사용상 편의성도 갖춘 툴입니다.
여러분 웹사이트의 검색엔진최적화 상태를 서치콘솔로 체크해 보세요.
3.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어떻게 맞춰줘야 하나요?
네이버의 웹 표준 최적화 목적은 '사이트 내 콘텐츠 정보를 검색엔진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작업'이라 정의했습니다. 또한 네이버에 친화적인 사이트를 우대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아래의 순서와 활용하여 여러분의 사이트 콘텐츠를 네이버에 친화적인 콘텐츠로 바꿔봅시다.
(1)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소유확인을 진행하기
웹마스터도구에 접속하여 자신의 사이트를 등록하셔야 합니다. 사이트의 소유 확인은 HTML의 meta태그 활용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사이트 등록은 호스트 단위만 지원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2) 네이버 검색로봇이 사이트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모든 검색엔진에는 검색 로봇이 있습니다. 검색로봇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로봇 텍스트를 첨부해 보세요. 내가 노출하고 싶은 컨텐츠만 접근이 가능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보다 쉽게 컨텐츠의 내용을 검색로봇이 긁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3) 중복된 컨텐츠가 있는지 확인하기
검색 노출량을 늘이기 위하여 동일한 컨텐츠로 구성된 여러개의 사이트를 개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검색 노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모든 페이지의 제목을 동일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컨텐츠의 주제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문구가 좋습니다.
(4)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 맵 및 RSS 제출하기
사이트맵은 사이트 내 수집대상 URL 목록을 담은 XML 형식의 파일입니다. 웹마스터두고의 "요청-사이트맵 제출" 메뉴에서 XML형식의 사이트맵을 제출하면 됩니다.
(5) 웹마스터도구에 소셜미디어 채널 등록하기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계정별 페이지 입니다. 온라인 브랜딩에 활용하는 채널 정보를 제출하면 됩니다.
간략하게 서치콘솔과 웹마스터도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 검색엔진에 방문하면 서치콘솔과 웹마스터도구에 대한 상세기준들이 적혀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구글과 네이버 SEO 중 한가지만 선택해서 노출하기 보다는 두 가지 검색엔진을 적극 활용하여, 보다 많은 노출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되어집니다.
SEO 최적화를 지속가능한 마케팅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